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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도서관, '다시 쓰는 동화, 다시 피는 꿈'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 개최
2025-05-09 10:46:06최종 업데이트 : 2025-05-09 10:46:04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정

업사이클링된 동화책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손을 맞잡고 풀밭 위를 걷고 있는 팝업북 작품.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품
 

한림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인 『다시 쓰는 동화, 다시 피는 꿈』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쟁과 빈곤, 질병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동화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책을 활용한 인권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아우르며,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전시를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환경 보호와 인권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일깨운다.
 

"사랑 안에서 자란다는 것"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는 가족의 품에서 시작되는 인권 이야기를 다룬다. 가정은 모든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사회이며, 사랑을 배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이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전쟁, 빈곤, 아동 노동,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 교육 포스터.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시립한림도서관에서 열리는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으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함.

2025 누구나 기후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주말 체험 교육 안내 포스터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한림도서관 1층 한림홀에서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작은 위로이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의 핵심은 재활용이 어려운 동화책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업이다. 매년 180만 권 이상의 동화책이 폐기되며, 이를 재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함께 담고 있다.
 

전시와 관련된 업사이클링 팝업북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과 아동친화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의 협력으로 제작되었다. 이들은 '한 번 더 보기 운동'을 통해 버려진 책을 수거하고, 아이들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며 창의적으로 재탄생시킨다. 전시 작품은 아동친화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아친돌연구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이들은 한림도서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사이클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와 함께,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협력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도 마련되었다. < 누구나 기후학교 –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환경, 인권, 감정 표현 교육을 결합한 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만의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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