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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세종대왕 탄신 기념 순우리말 먹거리 요리교실’ 진행
2025-05-14 14:19:15최종 업데이트 : 2025-05-14 14:19:13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요리교실에서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요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요리교실에서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요리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2025년 5월 13일, 복지관 요리강습실에서 우양재단의 후원을 받아 '세종대왕 탄신(5월15일)'을 기리고 훈민정음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우리말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순우리말 먹거리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요리교실은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순우리말 이름이 붙여진 전통 먹거리 세 가지, ▲애호박과 버섯, 쇠고기 등이 어우러진 '호박눈썹나물' ▲아삭한 식감의 오이 김치인 '오이송송이'(오이깍두기 또는 오이소박이) ▲궁중 음식으로 알려진 '너비아니'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을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법을 익혀 각자의 솜씨를 발휘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순우리말 이름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우리의 전통 식문화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만들어진 전통 먹거리 사진

만들어진 전통 먹거리 사진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동시에,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테마가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을 행복하게 열어주는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세종대왕, 순우리말, 소외계층, 전통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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