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2025-05-19 09:45:48최종 업데이트 : 2025-05-19 09:45:45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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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다시서기와 마음챙김연구소가 거리노숙인 특화자활 참여자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재금)는 지난 16일, 마음챙김연구소(소장 홍정수)와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마음챙김연구소에서 거리노숙인특화자활 참여자들의 심리치료와 중독 치료 등 불안과 스트레스,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심리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특화 자활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복귀를 목표로 한다. 심리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마음 챙김 교육 2회기(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마음건강 지키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마음 챙김)와 집단상담,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들은 참여 노숙인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을 관찰하여 생각과 감정에서 오는 괴로움을 알아차려 자신의 삶을 바르게 살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리 노숙인들의 정서적 회복력 향상과 정서적 교류 및 지지체계 형성으로 자활을 위한 내면의 자기관리 능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다시서기 안재금 센터장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노숙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음챙김연구소 홍정수 소장은 "노숙인들의 건강한 지역사회복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사례관리지원에 노력하겠다. 또한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에너지 소진을 위한 심리프로그램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치유프로그램으로는 독서원예치유프로그램, 악기치유, 합창치유, 공예프로그램(도자기, 토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