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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거장의 울림,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회 열려
수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연주회
2025-05-20 10:57:42최종 업데이트 : 2025-05-20 10:57:41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합창단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사진]수원시립합창단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거장의 울림, 모차르트 레퀴엠'이란 주제로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날 첫 번째 연주곡은 '교회소나타(Kirchensonate in C-Dur, KV 336)'이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17개 교회소나타 중 마지막 작품으로 1780년 작곡했으며 기교적이고 웅장한 선율이 특징이다. 오르간, 바이올린, 첼로 편성으로 연주한다.

왼쪽부터 바리톤 안대현,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왼쪽부터 바리톤 안대현,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사진]수원시립합창단

 
두 번째 연주곡은 '미사곡 참새(Missa brevis in C-Dur
2부에서는 '레퀴엠(Requiem in d-moll. KV 626)'을 연주한다. 레퀴엠은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며 죽은 자들의 넋을 기리고 남아있는 자들의 아픔을 위로해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음악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작품이다.

, KV 220)'이다. 이 작품은 베네딕투스(Benedictus) 다음에 반복되는 호산나(Hosanna)의 바이올린 연주가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해 '참새 미사'라는 별명을 얻은 곡이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이 곡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천재적인 독창성이 돋보이는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곡이다. 인간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킨 불후의 명작으로 바로크 시대의 엄격함과 까다로운 화음, 뛰어난 선율이 결합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악곡으로서 인간의 목소리가 탁월하게 드러난다.

이번 연주는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와 수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베이스 안대현이 함께 연주하고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 김보미 예술감독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김보미 예술감독 [사진]수원시립합창단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유료회원은 20~30%, 단체 20인 이상 20%, 학생 50%, 장애인 50%,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현장구매 시 20% 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7일 현재 R석 1매, S석 154매가 남아있다. 문의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 홈페이지 http://www.artsuwon.or.kr
 
수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수원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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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김보미 지휘자, 모차르트 레퀴엠,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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