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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현초, 4-H 화훼 심기 활동으로 생태 감수성 키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연계, 전교생 위한 자연 친화 활동 진행
2025-05-21 13:41:47최종 업데이트 : 2025-05-21 13:41:44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친구와 함께하니 즐거워요

친구와 함께하니 즐거워요
 

수원시 고현초등학교(교장 최낙준)는 5월 20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4-H 과제활동 '봄 화훼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전교생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내 주요 통행로 및 입구 주변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며 자연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파니아, 황하코스모스 등 색감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식물을 직접 심으며 생태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4-H는 '지(知)-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식물 배양 활동을 통해 인격을 함양하고,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중심 교육 활동이다.


뿌리를 잘 눌러 주어야 화초가 잘 자란다고 해요

뿌리를 잘 눌러 주어야 화초가 잘 자란다고 해요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꽃을 예쁘게 심는 게 재밌었고, 내가 돌봐야 할 생명이라는 생각이 들어 책임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6학년 학생은 "식물을 심으며 생명과 환경에 관심이 생겼고, 나중에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고 전했다.


황숙현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와 진로까지 연결시키는 모습을 보며 4-H 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실감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이 심은 식물을 잘 돌보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도 듬뿍 주며 사랑도 주어요

물도 듬뿍 주며 사랑도 주어요
 

최낙준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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