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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송정초, “나눔과 배려, 우정을 꽃피우는 체험학습”
특수학급 또래 스폰서 동행 현장체험학습 실시
2025-05-21 14:08:49최종 업데이트 : 2025-05-21 14:08:42 작성자 : 시민기자   윤선희

오늘은 내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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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송정초등학교 특수학급은 지난 5월 19일, 통합교육지원실 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했다. 이번 체험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통합형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앞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체험할 직업 5가지를 미리 선정하고,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와 활동 내용을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체험 계획을 세우며 기대감을 높였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직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또래 스폰서'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래 스폰서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통합학급 생활을 돕는 통합학급 친구들로, 교사가 아닌 또래와 함께 직업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주 속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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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짝꿍과 함께 자유롭게 활동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어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새롭게 알게 된 직업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초 특수학급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지원반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로 돕고 배우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형 교육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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