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회적 약자 인문학 치유 '곁과 볕 인문강좌' 성료
수원시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안정의 기회 제공
2025-05-23 15:05:06최종 업데이트 : 2025-05-23 15:05:05 작성자 : 시민기자 정은정
|
손지나 배우 '보는 것이 자유다' 인문학 강좌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인문공동체 책고집을 주체로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사회적 약자 인문학 치유 '곁과 볕 인문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강좌는 '인문학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 '발칙한 숲, 복지를 탐하다', '다르지만 보통 사람, 보통의 삶', '나를 나답게,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 등의 주제로 최준영 작가(인문공동체 책고집 대표)를 시작으로 강점숙 작가, 강태운 미술평론가, 박규옥 작가, 조정선 PD, 손지나 배우, 신승대 작가, 엄미현 작가, 장정희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희망과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는 총 200명 이상이 강좌를 수강하였으며 참여자는 "올 때마다 다양한 인문학 강의로 구성되어 재미있었고, 나와 이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인문학은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2021년 인문학콘서트'를 시작으로 인문공동체 책고집을 통해 매년 수원시 장애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 인문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인문학이 시민의 삶에 점차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