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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그린투게더’ 프로그램 통해, 환경과 나눔 실천 앞장
지역주민 참여 장애인 맞춤형 업사이클 키트 개발 본격화
2025-06-05 17:15:12최종 업데이트 : 2025-06-05 17:15:11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참여자들 단체 모습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6월 4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그린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맞춤형 업사이클 키트 개발 및 교안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복지관 관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프로그램의 의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눴다.

 

 '그린투게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장애인 맞춤형 업사이클 키트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키트 아이템 선정과 제작 설계를 마친 상태로, 6월부터는 시제품 제작 및 활용 가능성 검토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키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화분, 패스트패션 의류를 재활용한 태슬 키링, 커피 자루를 활용한 바구니 등 다양한 시안을 기반으로 키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제작 과정 중 대상자의 사용 편의성과 제작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변경될 수 있다.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25일(토) 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영통커피축제'에 참여해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참여자들은 커피박 키링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며, 커피가루에 소금과 물을 혼합한 반죽을 쿠키틀로 성형화해서 창의적인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필신 관장은 "참여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장애인 관련 기관에 방문해 업사이클 키트 교육과 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린투게더' 사업은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친환경 실천을 연계하는 의미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공동체복지과 지역공동체팀(☎ 031-201-8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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