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오현초, 통통봉사단 '황구지천 줍깅 캠페인' 실시
환경보호에 동참해요
2025-06-05 17:15:59최종 업데이트 : 2025-06-05 17:15:57 작성자 : 시민기자   명미선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


오현초등학교(교장 최현영) 학교사회복지실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4일 방과후에 통통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황구지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 걷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 유엔인간환경회의 '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 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장갑과 집게,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학교 주변 황구지천을 걸으며 일회용품과 펫트병, 담배공초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

쓰레기를 줍고 있는 학생들


이 활동에 참여한 김*희 학생은 "방과후에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된다"며 "담배공초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산책로를 보니 뿌듯했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그냥 지나다닐 때는 쓰레기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땅을 보며 걸으니 곳곳에 쓰레기가 많이 보였다"면서 "어른들이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줍깅 프로그램을 기획한 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봉사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연관 뉴스


추천 3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