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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등학교, ‘다양한 세상,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워요’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진행
2025-06-17 16:33:02최종 업데이트 : 2025-06-17 16:33:00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시작해 보아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시작해 보아요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고현초등학교(교장 최낙준)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6월 16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남아메리카 국가인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볼리비아 출신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강의에 참여하여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였다.
 

볼리비아는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로 2개의 국기를 가지고 있으며, 문화와 언어, 전통이 매우 풍부하다. '남아메리카의 심장'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행정 수도인 라파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갈수록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디.
 

수업은 스페인어로 인사말을 배우는 간단한 언어 체험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Hola(안녕하세요)"와 같은 기본적인 말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볼리비아 문화에 다가갔다. 이어서 볼리비아의 일상 식생활에 대해 배웠는데, 닭고기와 소고기는 흔히 먹는 반면 돼지고기는 가격이 비싸 자주 먹지 못한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흥미를 보였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우유니 소금 사막 영상 시청 시간으로 하얀 소금이 끝없이 펼쳐지는 신기한 풍경은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소금 같이 보이지 않아요. 멋져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볼리비아 의상도 입어 보아요

볼리비아 의상도 입어 보아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나라의 문화를 접하며,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달라도 일상, 자연재해, 결혼, 여행 등을 통해 삶의 터전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수업을 마친 한 학생은 "볼리비아로 여행 가고 싶고 멋진 세상을 직접 보고 싶어요."라며 볼리비아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최낙준 교장은 "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세상의 다문화사회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포용력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은 수원시 이주민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강강술래와 비슷한 볼리비아 놀이

우리나라의 강강술래와 비슷한 볼리비아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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