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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칼럼] 집중이 안돼요! 산만한 우리 아이 행동 교정법은?
정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022-04-14 18:01:02최종 업데이트 : 2022-04-14 14:58:23 작성자 :   e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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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마냥 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던 아이들의 산만한 행동들을 경험하면서 적잖게 놀라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물론 초등학생이고 아직 어린 아이이다보니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의 이유는 따로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산만한 행동을 하는 것 일까?

 

 

"혹시 우리아이의 행동이 공격적이진 않나요?"

공격적 행동을 빠른 시일 내에 교정시켜주지 않는다면 행동은 학습되기 마련으로 산만한 행동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부모님이나 양육자의 행동, 그리고 주변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공격적 행동을 목격하고 학습하게 된다면 어느새 우리 아이에게도 내재되고 잠재되어 평상시 산만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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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은 양육방식의 균형입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싫어! 안해! 아니야! 등의 자기 주장을 하게 된다. 이런 주장을 하기 시작 할 때부터 아이와 부모는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마냥 부모님이 또는 양육자가 아이의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기만 한다면 아이는 자기 행동에 자제력을 갖지 못하고 버릇없고 공격적인 행동과 평소 산만함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복종을 요구하는 부모의 태도, 양육자의 태도 역시 무제가 될 수 있다. 우선적으로는 부모님부터 아이에게 공격적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과 타이름, 적절한 교육 방법과 체육 활동으로 얼마든지 집에서도 교정이 가능 하기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심과 사랑이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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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부터 시작해보아요"

산만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생활이 불규칙 한 경우가 많다. 집에서 부모님이 제일 먼저 지켜주어야 할 첫 번째, 바로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하루 시작의 첫 걸음인 기상 시간을 정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으로 하루 생활을 차분히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e수원뉴스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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