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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제91주년 3.1절을 맞이하며
이현구/영통구 문화공보팀장
2010-02-24 14:04:16최종 업데이트 : 2010-02-24 14:04:16 작성자 :   이현구

[제언]제91주년 3.1절을 맞이하며 _1
[제언]제91주년 3.1절을 맞이하며 _1

1919년 3월 1일을 기해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독립운동은 벌써 올해로 91주년을 맞이 합니다. 꽃샘 추위가 시샘하는 3월이 다가오면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애국정신에 저절로 숙연해 집니다.

91년전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민족 자주독립을 위하여 2천만 동포가 하나되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제히 궐기하였으며 지역별 곳곳에서는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조국 광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지난 한세기 동안 고질적인 가난과 민족의 분단속에서도 고통과 한계를 딛고 일어서 밝고 희망찬 21세기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년 3.1절을 기념하는 것은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역사적 사실로만 기리고자 함이 아니라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 미래로 나아가는데 초석으로 삼고,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에게 가치관을 일깨워 주는데 큰 뜻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요즘 경기침체와 더불어 우리 주변에는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은 3대가 망한다.' 
속설에는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민족이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일제에 맞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공과 업적을 기리며 특히, 잊혀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끝나지 않은 아픔 치유와 미 발굴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시대가 변해도 꼭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꽃이라 할지라도 뿌리가 없으면 피어 날 수 없듯이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풍요로움과 행복은 지난날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3. 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3월 1일 아침에는 거리 및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독립을 위한 3. 1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여야 할 것입니다.
 
3일절에는 선열들의 값진 희생정신과 공훈을 진정으로 가슴속 깊이 새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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