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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파장동 생태 숲 조성과 산책로 만들기
양재섭/팔달구 고등동장
2011-01-27 17:17:10최종 업데이트 : 2011-01-27 17:17:10 작성자 :   

파장동 1, 2(지목;답)번지와 513(지목;구거)번지 파장정수장 상류에 이르는 계곡일대 2만㎡에  자연생태습지를 조성하고 인근 8만㎡ 산지에 피톤치드를 내뿜는 측백나무와 잣나무 등을 심어 '아토피 치료 숲'을 조성했으면 합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인체의 면역성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니다.

지지대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왼쪽으로는 의왕시 경계와 면하고 오른쪽으로는 우리시 장안구 파장동이 됩니다. 지지대에서 20분쯤 걷다보면 의왕시 대안사로 가는 오솔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파장정수장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파장정수장방향으로 오솔길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처음에는 제법 산책길로 보이지만 5분쯤 가면 길도 아닌 것이 습지도 아닌 것이 제법 으슥한 한기를 느끼는 혼자 걷기엔 머리가 주뼛주뼛한 감을 느끼는 산중 계곡이 됩니다.

7월29일 장마철이라 그래서 그런 걸로 생각하고 물이 제법 흐르는 개울이 있고 주변은 축축한 습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통합지리정보시스템으로 지형을 살펴보니 정수장 저수지를 막기 전에는 농사꾼이 통하는 길이 나있고 제법 큰 다랑이 논이 여기 저기 산재되어 있습니다.

8월2일에는 정수장 직원의 안내로 제방길을 올라 동측으로 해서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제방 축조 후 30년 정도가 흘러서 그런지 주변은 상수리(참나무) 나무 계통의 활엽수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차있었습니다. 
저수지 회주도로 길은 경운기 정도가 다닐 수 있도록 둘레의 3분지2는 비포장으로 개설되어있었고 나머지는 순찰자가 도보순찰 가능하도록 비탈면 및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수지 위쪽 오른쪽으로는 개울이 나뭇가지로 덮여있어 속내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생각하건데 우리시에는 이렇다할 자연생태습지공원과 아토피피부병을 치유할 수 있는 피톤치드를 생산해내는 아토피 치료 숲이 없다는 것입니다.
파장정수장 인근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원, 상수원보호구역이 복합 지정되어 민간인 출입이 쉽지 않고 개발행위도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2000년경부터 인가  문화재 관리국(현 문화재청)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꼭꼭 잠그고 엄하게 관리해오던 문화재를 시민이 가깝게 접근하여 보고 만지면서 살아 숨쉬는 박물관으로 보호하고 더 나아가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합니다. 

상수원 시설도 마찬가지로 시민이 상수원 시설에 접근하여 관리감독 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겸하여 관광코스로 개발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해우재 화장실박물관-노송지대(소나무 숲과   포도밭)-수원시향토문화재인 미륵당(괴목정교)-효행기념관(향토사료관람)-지지대비,프랑스군참전비-자연생태숲(아토피 치료숲) 탐사-파장정수장 시설관람-미륵당으로 되돌아  나오는 동선이 되겠습니다.

길 이름도 내나름  '배흘림 길로 만들어 불러 봅니다.
* 배흘림 : 한식고건축건축물 기둥의 착시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기둥 치목방법( 임신한 여인의 배와 같이 생긴 길로  祝福 받은 길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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