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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이병철 삼성 창업자
강대욱/경기도 박물관 초대관장
2011-02-06 15:03:26최종 업데이트 : 2011-02-06 15:03:2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한시대를 관류하는 도도한 물줄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주인공은 어려웠던 시절, 지역 사회를 풍미한 대하드라만의 주인공으로 후대를 일깨우는 반가운 사람이다.

그들이 남긴 족적이 수원의 경제 성장 동력이 됐다. 
삼성디지털시티, 아주대동산의 유신.창현 교육동산, 세계인에 각인된 수원의 화장실 문화... 그 주인공들의 인생여정이 수원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반가운 사람들이다. 반가운 사람은 수원의 역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이웃의 숨결이다. 

삼성전자의 수원정착 주인공 이병철 회장, 수원의 학교동산을 개척한 유신.창현고등학교 박창원 설립자, 수원 화장실 문화를 주도해온 심재덕 민선 수원시장....이분들의 심모원려에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과 공생(共生)하는 수원시민들은 뿌듯한 자존심을 느낀다.

지역사회의 역사는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수례의 축(軸)이다. 중심축이 없는 수레는 어지러이 굴러갈 수밖에 없다. 지역사회의 흘러간 70년대 역사는 바로 수레바퀴의 축과 같이 21세기 지역사회를 바르게 흘러갈수 있게 하는 수원 시민의 정신이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꿰뚫어본 경제인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자의 족적이 50년후 수원의 반가운 사람으로 부각되는 오늘이다. 1951년 부산에서 삼성물산을 세워 무역업을 하면서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을 설립 제조업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고, 1964년 동양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과 1965년 중앙일보를 창설하여 언론사 경영에 참여했다.

1969년 삼성전자를 설립하여 삼성그룹 육성의 도약대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1974년 삼성석유화확, 삼성중공업을 설립하여 중화학 공업에 진출하였고 이후 용인 자연농원, 1982년 삼성반도체 통신을 설립하였으며 이 밖에도 문화재단, 장학회, 백화점, 호텔, 호암미술관을 건립한 경제경영인이었다. 

삼성전자는 수원이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부상한 1969년 삼성전자를 창립하면서 전자산업에 진출했다. 
삼성의 성장 기반구축기간이었던 1973년 8월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 생산과 관리업무의 합리화를 추진 가전제품 생산공장을 준공하였다.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경제개발, 새마을 운동이 전국을 메아리칠때다. 배고픔에 시달렸던 고난과 시련의 시절, 삼성전자 수원의 매탄동 일원은 활기에 넘친 TV,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생산지대였다. 사원수 1만3천여명의 월급날이면 수원의 재래시장이 활기에 넘쳤던 삼성시대의 일화가 향수로 회자되는 수원의 흘러간 역사다.

그런가 하면 1979년 수원의 최초 시립도서관 중앙도서관을 팔달산 남쪽자락에 착공하여 1980년 수원시에 기증하여 도서문화에도 선두주자로 부각된 기업이었다. 사람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수원의 60년 발자취에서 삼성은 상생발전을 위해 신성장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기업친화적 환경조성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중인 삼성로 확장사업과 삼성전자 연구소 설림, 삼성주변기업환경 개선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삼성과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연계한 '경기남부권 경제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수원권에 삼성 LED-TV등 신성장산업을 공동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반가운 사연 수원과의 인연이 또있다. 1995년 팔달구 인계동에 1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을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하였고 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의 연고지도 수원시다.

구상에 의해 받침되지 않는 자료는 공허하고, 자료가 받침되지 않는 구상은 맹목적이라고 했다. 디지털시대 수원의 어제와 오늘을 인터넷 신문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수원시의 시정(市政)이다.

삼성전자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꿰뚤어본 21세기 디지털시대의 구상과 자료가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아우르며 살아숨쉬는 곳이 수원이다. 수원시민의 행복, 사람이 반가운 도시의 역사에 있음을 여운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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