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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금, 당신이 띵하오!
김훈동/수원예총 회장, 시인
2009-04-16 09:14:37최종 업데이트 : 2009-04-16 09:14:3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칼럼] 지금, 당신이 띵하오!_1
[칼럼] 지금, 당신이 띵하오!_1
고난의 시대입니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코너에 몰린 권투선수마냥 잔뜩 움츠려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라는 경제성장의 3대 연결고리는 아직도 끊겨 있습니다. 
그러나 비올 때 양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불황의 골이 깊을수록 그렇습니다. 계속 불안에 떨 수만은 없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봄에게 자리를 내주듯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냉혹한 현실을 바로 보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의 불황을 냉철히 바라보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난국도 당신의 벗이 될 수 있습니다. 겪고 있는 현실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그것도 정상적인 삶입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산 위에서 등반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입니다. 당신이 진로를 결정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책임질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 없는 이 세상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소통하는 당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마음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통의 핵심은 듣는데 있습니다. 말하기가 요령과 기술이라면 듣기는 마음과 자세에 가깝습니다. 당신의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고 공감을 나눌 때 소통의 사각지대는 사라집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경청하고 또 경청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당신 자신이 하겠다고 한 일을 실천해야합니다. 이것이 난국을 헤쳐 가는 열쇠입니다. 
 
암벽을 타는 사람이 배우는 것 중 하나는 산 위에서는 당황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산에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산을 오르거나 내려가야지 쓰러질 때까지 손놓고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하산하여 살아남는다면 나중에 다시 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이 상황을 '결정적 순간'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체질은 뜨겁게 활활 타오르는 가혹한 시련 속에서 단련됩니다. 눈앞의 돌부리에 너무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모진 비바람 속에서 질경이 같은 생명력을 갖고 매일매일 일어서야 합니다.
 
구조조정이다, 실직이다 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데, 이럴 때 갈팡질팡 하지 않도록 자신을 꼭 붙들어 매줄 행복과 평온의 안내자는 당신뿐입니다.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대접받고 싶다면 남에게 푸념하지 말고 우선 당신 자신을 소중하게 대우해 주어야 합니다. 자신이라는 정원의 관리인이 되어 내면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의 물을 주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신을 위해 무얼 하면 되겠는지를 속삭여 주길 바랍니다.   
당신을 괴롭히는 일들이 너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상을 찌푸리고 짜증을 내고 술을 마시며 자학하기까지 합니다. 그럴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입니다. 당신 자신을 여전히 소중하다고 여기고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현재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당신은 바로 자신인 나(I)입니다. 영문으로 2인칭이나 3인칭은 소문자로도 쓰지만, 1인칭은 반드시 대문자로만 씁니다. 그것은 내(I)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춥게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건강한 당신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든 불평하지 말고 당신을 마음껏 사랑해 주기 바랍니다. 그것이 행복과 희망을 붙잡는 유일한 길입니다. 자신감을 가진 당신이 최고입니다. 당신이 띵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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