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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구체적 목표가 한 해의 첫걸음이다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시인
2010-01-11 13:37:33최종 업데이트 : 2010-01-11 13:37: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경인년 새해가 밝은 지도 10여일이 지났다. 
연초부터 눈폭탄으로 온 나라가 속수무책이다. 작심삼일이라고 으레 새해면 하는 '다짐이나 결심'이 눈발처럼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걸음이다. 
'어떻게 하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상처나 고통, 시련, 실패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년 내내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등을 끊임없이 추구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목표는 원대하게 잡아야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살펴가면서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 인생이나 다른 모든 일에서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모든 정신을 집중할 때에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배가 떠날 때 가야할 항구가 있듯이 올 한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똑바로 보고 항상 겨냥하는 사람은 한해가 지난 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소망을 이루는 이들도 있고 소망을 이루는 데 실패하여 포기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막연한 소원만으로는 안 된다. 물론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은 목표실현을 위한 출발점이자 지름길이다. 치밀한 계획이 아니라면 제대로 된 계획이 아니다. 목표와 계획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막연한 기대와 바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성취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올해는 백호(白虎)의 해다. 호랑이는 뒷걸음을 치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간다.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라도 최선을 다한다. 목표를 가지고 일하면 성공하고 근심을 가지고 일하면 슬픔이 쌓인다. 

거창한 목표는 필요 없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현실적인 목표가 중요하다. 근심이나 의심을 품고 일하면 실패하게 되고 슬픔이 쌓이게 된다.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그대를 이끈다.  '열중하는 것은 눈가리개를 쓰는 것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목표를 정하고 한 가지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은 다른 일을 돌아보지 않고 전념한다. 한 고리 한 고리씩 이어져서 사슬갑옷이 완성되듯이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작은 노력이 꾸준히 쌓이면 큰 성과를 내게 된다. 

뒷걸음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못한다. 항상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것에는 녹이 슬지 않는다. 언제나 활동적으로 일해야 한다. 목표가 기회를 창조한다. 그대가 원하는 만큼 이루게 한다. 
 
주어진 한 해의 삶에 분명한 목표를 두고 사는 경인년이 되어야 한다. 평지만 걷는 사람은 비록 몸이 편할지라도 산의 정상에 오를 수 없다.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산에 도전하는 사람들뿐이다. 세상을 뒤흔드는 호랑이의 포효처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 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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