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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칼럼] 성장 시기별 언어발달과 언어발달 촉진법
정지민 전문의
2022-12-05 09:31:42최종 업데이트 : 2022-12-05 15:14:38 작성자 :   e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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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언어를 습득하고 말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이해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언어가 늦는이의 문제는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 언어의 이해에 있다 생각해야 한다. 또한 '크면 나중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상담센터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시거나 거부감을 가진 부모님들도 많다. 하지만 언어발달치료의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말하기 속도만 느린 경우도 있지만 자폐증상까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치료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선, 개월 수에 맞는 언어 성장을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생후 ~ 3개월]

1. 소리를 내는 사람을 쳐다본다.

2. 친숙한 소리에 반응 한다.

3. 규칙적인 패턴으로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며 시선을 고정 시킨다.

4. 기쁨을 표현한다.

5. 다양한 소리에 반응한다.

6. 배고프면 운다.

7. 불편함을 표현한다.

 

또한 3개월쯤 되면 '오'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아이는 이때 목소리 만으로 엄마와 아빠를 구분 할 수 있다.

 

 

[6개월]

아이가 6개월 전후가 되면 아이는 소리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동안 경험했던 소리들을 통해 인지 능력으로 소리 그대로를 따라하려고 한다.

1. 표현하고, 소리내기 등에 스스로 소리 통제를 할 수 있습니다.

2. 감정 표현을 울음외의 소리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3. 옹알이를 본격적으로 시작 합니다.

4. 소리를 따라 하려고 합니다.

5. 규칙적인 음 소리를 냅니다. (빠빠빠빠빠, 마마마마마 등)

 

[9개월]

1. 옹알이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2. 실제 단어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3. 엄마아빠의 억양과 소리를 흉내내려고 합니다.

4. 강한 음절 소리를 빨리 흡수하여 따라 합니다.

 

​8~9개월쯤 아이는 부모가 자기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고 그동안 들었던 소리에 반복적으로 따라하려고 한다. 엄마와의 대화에서 말의 시작과 끝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직 단어를 구사하진 한다. 대신 자기가 낼 수 있는 소리와 몸짓을 사용해서 사람들과 소통 하려고 한다.

 

[12개월]

엄마,아빠는 물론 3가지 이상의 단어를 구사할 때 이다. 까꿍! 짝짝꿍~ 잼잼! 등과 같은 놀이 언어에 자발적으로 반응을 하게 되고, 간단한 단어들을 한 글자라도 따라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우유"를 "우~", "맛있다"를 "마시", "재미"를 "쨈" 같이 표현을 하려고 할 때 이다. 일단 12개월이 되면 옹알거림에서 벗어나 단어들을 나열 하며 말 하려 하는데, 보통 350여가지의 어휘를 알게 되고 이 중 40여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

 

[15개월]

보다 안정된 문장을 구사하려고 한다. 언어로 표현되는 말들을 다른 스타일로 표현 하고자 한다. 손가락으로 가르키거나 몸짓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바를 표현한다. 15개월 차에 접어 들 때 쯤 아이가 말이 빠른 아이인지 느린 아이인지 보통 부모님들께서 파악하게 되는데, 일단 15개월이 넘었음에도 말이 느리다 하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18개월 이상]

16개월을 지나 18개월 까지 접어든다면 평균 50여개의 단어를 구사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50개에서 170개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사람과 사물의 이름을 알게 되고, 사회적 표현등으로 '안녕~ 잘가~' 등의 말을 하게 된다. 질문도 하게 되는데 '저거 뭐예요?, 이거 뭐예요?, 어디가요?' 등의 문장도 구사 할 때이다.

 [36개월]

책을 보며 본인의 감정을 표현 하기도 할 때이다. 그림으로 보고 인지하고 표현을 하게 되는데 한 문장에 4개 이상의 단어를 넣어서 복잡한 문장 또한 말 할 수 있다. 주어 동사 목적어 등 문장을 만들어 말할때인데, "물 마시고 싶어", "나가서 놀고 싶어", "저거 사줘." 등의 자기 표현이 확실해질 때이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아이의 언어발달지연이 의심된다면 청각에 문제가 있는지를 검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각에 이상이 없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 느리다면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언어의 이해를 먼저 시켜줘야 한다. 아이의 패턴은 울음에서 동작으로, 동작에서 말하는 순서로 표현을 한다. 따라서 말보다는 동작을 모방시켜주는 것도 방법이다. 반복되고 느린 단어를 천천히 반복하며 리듬감있고 쉬운 놀이를 활용해 준다. '도리도리 잼잼'같이 소리와 동작에 자주 노출시켜준다.

 

아이들은 음율이 섞여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의태어나 의성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시선을 발음하는 입술 쪽으로 집중하게 하고 손가락으로 입모양을 가르키며 발음해주고, 입모양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게 해준다. 이름을 불러주며 "OO이가 기지개를 피고있어요, 양말을 신고있어요, 맘마를 먹고 있어요"등 본인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중계해주듯 자꾸 반복해서 이야기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다해도 먼저 나서서 처리해주지 않도록 하자. 아이의 욕구를 부모가 알아서 해결해 주다보면 말을 시작하기 전에 입을 닫게 된다. 몇가지 단어를 말하는 정도가 되면 아이만의 언어로 자신의 의견을 직접 표현한 수 있게 두어야 한다.

 

특히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즉각적인 반응만으로도 아이의 언어능력을 훨씬 더 향상시켜줄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말을 하고 엄마, 아빠에게 소통을 하고 싶어할 때 바로바로 즉각적인 반응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상대방의 호응이 즉각적이고 긍정적일수록 반응을 보흥미를 느끼며,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언어를 구사하고 싶어한다. 혹시 그동안 아이의 호응 유도에 반응없이 입을 꾹 닫고 있었다면 엄마아빠가 수다쟁이가 되어야 우리 아이의 언어능력이 훨씬 더 향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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