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 시민기자 | 수원시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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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맨발길 걷고 맛난 보리밥 드세요!"

햇살좋은 가을날, 팔색길 여정 '모수길+지게길' 걷다

지난 9월 7일 가을이 열리는 첫 주말, 가족과 수원팔색길 코스를 걸어보았다. 수원팔색길 중 모수길과 지게길은 각각 수원의 역사 및 문화, 자연의 매력을 보여주는 길로 수원의 다양한 매력을 잘 담고 있다. 이날의 여행은 그 두 가지 길을 약간씩 교차하는 방식이었다. …

광교산 맨발길, 수원팔색길, 지게길쉼터, 광교산 보리밥, 수원 가볼만한곳, 진성숙

2024-09-11 13:18:06

시민기자 진성숙
가슴에 물결치는 추억과 마주하다

수원박물관 '1960년대 만나기' 전시관

수원박물관에 '1960년대 만나기' 전시관이 있다. 보통 박물관은 아주 오래전 유물만 있는데, 여기서는 1960년대 남문과 영동시장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겪었던 시간이 실감 나게 재현돼 있다. 남문 중앙극장 시장 풍경은 중년 세대에게도 익숙…

수원화성, 수원시, 1960년대, 경기도청, 영동시장, 남문, 중앙극장, 수원갈비, 윤재열

2024-09-06 11:21:56

시민기자 윤재열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복합문화공간 111cm

세월을 담고 창조적인 생각을 문화로 여는 복합문화공간 111cm 방문기

대유평공원과 요즘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 수원스타필드 사이에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 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빼대를 그대로 드러낸 채 푸른 하늘이 고스란히 보이는 건물이 바로 111ComMunity(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이다. 왜 문화공…

111CM, 문화제조창, 연초제조창, 수원복합문화공간111CM

2024-09-05 16:35:03

시민기자 김효임
기다리던 가을, 기후 위기 극복에 발맞춘 장안구 공원 탐방

친환경 자재로 만든 공원 시설물을 찾아서!

2024년 여름은 6월부터 물 폭탄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8월 22일 처서가 지나도 열대야가 계속되어 밤잠을 제대로 못 자는 무더운 시간 속에 살았다.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후에 악영향을 미치는 조그만 행위도 자제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필자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기후 위기, 공원, 친환경의 원목, 목공체험 프로그램, 김현호

2024-09-04 14:38:43

시민기자 김현호
나무 그늘에서 눈부신 하늘을 본다

수원화성 밖의 보호수를 찾아서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서 있는 나무들이 있다. 오랜 세월을 지나와 보호수라는 팻말을 달았다. 한여름 더위에도 보호수 아래는 그늘이 시원하다. 그늘에 누우면 나뭇잎 사이로 하늘도 볼 수 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걱정 없이 떠다닌다. 서울에서 수원으로 들어오는 초입에 지지대…

느티나무, 화성, 수원시, 보호수, 소나무, 상수리나무, 윤재열

2024-09-03 10:04:02

시민기자 윤재열
무더위 쉼터에서 즐기는 북캉스! 수원 영통도서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가볼 만한 곳, 우리동네 도서관

장마철도 아닌데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늦더위가 더욱더 뜨겁게 느껴진다. 이대로 집에만 있는 건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영통도서관으로 향하는 길, 햇볕을 피하려고 양산을 쓰고 있었는데 맑은 하늘에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외출 필수품으로 양·우산이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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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1:24:38

시민기자 안선영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만나는 캠크닉의 새로운 매력

무료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경기상상캠퍼스,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최근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캠크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캠크닉이란,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n)의 합성어로 두 가지 활동의 장점만을 모아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형태의 야외 활동이다.…

2024-08-28 10:55:30

시민기자 송은비
여름 산책도 걱정 없는 '효원공원'을 즐기는 방법

바닥분수, 토피어리원, 야외무대 등 볼거리 많은 수원 가볼 만한 곳

여전히 더운 날씨지만 공원 산책길에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초록빛 여름이 한가득한 곳에서 생활의 지혜를 발견했달까? 팔달구 인계동에 자리한 '효원공원'의 주말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이 더위를 즐기는 이들을 만났으니까 말이다. 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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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0:29:08

시민기자 안선영
수원 영흥수목원 2024 기획전시 '내 식물의 온도는?'

올해 연말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반려식물 전시회

'반려식물'이란 말이 낯설게 들리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우리들의 일상,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달까? 그럼에도 식물을 잘 키우는 건 좋아하는 일과는 별개다. 코로나 이후, 취미를 넘어 힐링이 된 식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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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5:43:42

시민기자 안선영
아듀! 파리올림픽을 기억하며 가볼 만한 수원 여행지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수원시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11개국 14개 도시의 조형물

매년 여름이면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올해는 역대급이다. 여름의 끝자락, 늦은 밤까지도 열대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파리 올림픽이 있었던 2024년의 여름은 더욱더 뜨겁게 기억될 듯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88년 서울올림픽과 동률의 기록으로 무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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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1:14:16

시민기자 안선영
교실의 향수와 편안한 예술공간 '뽈리화랑'

뽈리화랑으로 재탄생한 구소화초등학교

오래된 건물이 주는 편안함은 안정감에서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는지 헤아릴 수 없지만 늘 그 자리에서 풍경이 되어주는 건물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것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투박한 듯 있는 그대로 …

2024-07-30 12:12:58

시민기자 김효임
마음의 풍경을 보다!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전시회

수원시립미술관에서 10월 20일(일)까지 개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려내는 화가란, 특별한 직업이라 생각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만난 프랑스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는 조금 달랐다. 특별한 일을 특별하지 않게 하는 게 예술가의 소명인가 싶다. 일상의 경험을 마음의 눈으로 보아 묵묵히 그려낸 그의 그림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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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0:14:04

시민기자 안선영
걷다가 잠시 멈추면 만나는 마음의 쉼표

건물 앞에 공공미술 작품을 보면서

경수산업도로에서 수원시청을 거쳐 경기아트센터까지 걸었다. 날씨까지 더워 쉽지 않다. 그래도 동네에서 자주 못 보던 풍경을 보며 걷는다. 도심 중심가에 큰 도로에는 차들이 물 흐르듯 간다. 눈을 들어 보니 빌딩들은 하늘로 치솟아 있다. 시끄럽고 어수선한 풍경 속에 사람들은 저마…

공공미술, 조각, 도심, 아파트, 도로, 수원, 윤재열

2024-07-25 11:33:36

시민기자 윤재열
수원화성 화홍문, 수원8경 화홍관창 아름다워

장마철이면 아름다운 폭포수 볼 수 있어

수원(水原)은 물의 도시이다. 삼국시대 이전에는 모수국 즉, 벌물인데 수원이란 뜻이고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때의 지명이 매홀(買忽)인데 물골이라는 뜻이다. 신라 경덕왕 때 우리나라의 모든 지명이 한자로 바뀌는데 물골이 수성군(水城郡)으로 되었다. 수원은 태생부터가 물과 깊은 …

수원화성 화홍문, 홍저소려, 화홍관창, 수원8경, 수원천, 한정규

2024-07-25 09:45:46

시민기자 한정규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고개 들어 보니 더 매력적으로

편액을 함께 보니, 깊이 있게 다가온다

우리는 건물 이름을 목판에 새겨 걸었다. 이름도 경전이나 학자의 글에서 인용하여 정했다. 그것을 편액이라고 한다. 선조들은 편액의 이름에 맞게 삶을 심화하고, 인격 수양을 지향했다. 오늘날 편액은 건물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사람들은 편액을 통해 소통하고, 더 …

수원화성, 화성행궁, 편액, 장안문, 화성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 윤재열

2024-07-22 14:42:04

시민기자 윤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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