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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 2022 정조대왕능행차 재현을 다녀와서
어마어마한 인원의 행렬로 마치 조선시대로 와 있는 듯한 느낌
2022-10-10 12:16:19최종 업데이트 : 2023-07-07 10:59:22 작성자 : 시민기자   강준모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궂은 날씨에도 4년만에 10월 9일 수원시 화성행궁일대에서 진행되었다. 날씨는 비가 하루 많이 와서 정조대왕능행차를 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비가 꽤 오는 날씨에도 행궁 일대에 사람이 아주 많이 모여서 서서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모여 있었다.

 

오후 3시쯤에 행궁광장 앞으로 능행차가 온다고 하여서 3시쯤 가 있었는데 도로 통제를 하는 곳이 많아서 차로 이동하기가 힘들어서 꽤 멀리서부터 걸어왔다. 그런 다음에는 자리를 찾아야 했는데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길을 따라 곳곳에 사람들이 무수히 많아서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사전 행사로 수원시 야구단, 농구단, 축구단이 사전 퍼레이드를 했다. 본 기자의 가족들은 계속 같은 자리에 서 있어야 하니 젖어서 춥고 힘들고 지쳤었다. 하지만 사전 행사와 쉬는시간이 끝나고 풍물패가 와서 계속 돌면서 우리에게 조금 더 참을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풍물패가 지나간 다음 몇 10분 뒤, 드디어 조선시대의 옷을 입은 사람들과 말을 탄 사람들이 지나갔다. 정조대왕능행차가 드디어 행궁광장에 도착한 것이다. 말과 말들이 탄 사람들이 행진하고, 조총처럼 보이는 총을 맨 사람들의 행렬도 있었다. 평민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와서 멋진 옷을 입은 정조대왕님에게 와서 말을 걸기도 하였다.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를 통해 궁궐에서만 살던 정조대왕이 백성들이 사는 모습도 잘 살피고 백성들도 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행사였을 것 같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능행차관람이 쉽지는 않았지만, 차들이 다니던 거리를 말과 말을 탄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것을 관람하면서 마치 타임마신을 타고 정조대왕이 살던 조선시대로 와 있는 듯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 행사를 진행하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강준모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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