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하나로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수원 여행 플랫폼 터치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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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하나로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수원 여행 플랫폼 '터치수원' 수원화성 인근에서 사용하는 관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022-08-02 12:38:13최종 업데이트 : 2023-07-07 14:01:59 작성자 : 시민기자 안선영
수원시 스마트 관광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터치수원' 관광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원 여행 플랫폼 '터치수원' 앱이 출시되었다. 터치만 해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것. 수원화성은 처음 방문하게 되면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곳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정도로 굉장히 넓은 장소다. 하루 이틀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럴 때 터치수원 어플을 실행하면 추천 방문지 Best 10을 확인하거나 AI 추천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코스, 2시간 코스, 전통체험코스 등 내 취향에 딱 맞는 여행이 가능하다. 일단 Touch 해보자, 마음먹고 <화성행궁 출발 코스>를 눌러보았다. 앱 스토어에서 '터치수원'을 검색하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터치수원은 7월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뒤에 공식 오픈되었다. 수원화성 인근을 중심으로 ▲관광 ▲체험 및 어트랙션 ▲맛집 ▲카페 ▲쇼핑 ▲전통시장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여행 가이드'인 셈. 관람 동선을 추천해주는 것도 좋지만 큰별 쌤 최태성 선생님의 오디오 가이드, 수어로 함께 하는 수어 가이드 등 수원화성 역사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원화성 추천코스, 여행 정보, 체험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추천 코스를 따라다니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터치수원을 곧바로 클릭!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잘 알려진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건물도 문제없다. 터치수원에 등록된 음식이나 카페 등 클릭 한 번으로 그곳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그리고 확장현실(XR)이라고 하는 첨단 기술과도 결합했다. 터치수원이라는 이름답게 스마트한 여행을 제공한다. 수원화성의 볼거리, 탈거리, 즐길 거리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정조가 직접 이름 지었다는 화성행궁의 정문 '신풍루' 화성행궁 앞에 서서 오디오 가이드를 실행해보니, 최태성 선생님의 다정한 설명이 귓가에 들린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면 당황스러운 순간이 종종 있다. 한창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정확한 설명을 제때 해주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이럴 때 믿을 수 있는 선생님! 큰별 쌤이 여행지 곳곳을 함께 다니는 듯하다. 먼저 '신풍루'에 대한 설명을 터치해 보았다. 큰별쌤 최태성의 스토리 가이드를 터치하면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신풍루는 화성으로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원래 '진남루'로 불리던 것을 정조대왕이 '신풍루'로 바꿔지었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아이와 같이 온 가족이 듣는데 아빠 엄마가 더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신풍루의 가운데 글자인 풍(豊) 자는 풍년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다르게 해석된다고. 정조는 '황제의 고향'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단다. "수원은 나의 새로운 고향"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사실! 이런 설명은 음성 가이드로 들을 수 있고 글자로 읽을 수도 있다. 관광하는 사람이 많을 때는 이어폰으로 듣거나 글을 보면서 다녀도 좋겠다는 생각. 선생님의 설명 외에도 전문 성우의 연기가 곁들여져 마치 전래동화를 듣는 듯한 재미가 있다. 아이가 듣기에도 안성맞춤으로 정조대왕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한 편의 영화가 되었다. 역사 공부가 즐거워지는 느낌이랄까. 어플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 예약과 구매도 가능하다.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정보는 관광 코스에 관한 것도 있지만 주차장, 화장실, 짐 보관하는 곳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런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용객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점이었다. 맛집, 카페, 쇼핑 등 터치 한번으로 알 수 있는 알찬 정보들 모든 디저트와 음료를 직접 만드는 곳,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카페 이따금' 행궁동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가 많아, 어딜 들어가야 할지 고민스럽다. 터치수원을 실행해보니 별점 5점을 받은 '카페 이따금'을 발견! 마침 근처에 있다길래 찾아가 보았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매장이 넓고 공간마다 테마가 다르게 나눠있다. 역시 여행지에서 맛집은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일. 어플에는 맛집에 대한 길 안내와 운영 시간, 메뉴 소개 등 궁금했던 정보가 깨알같이 나와 있다. 이곳에만 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 또한 여행의 재미일 터. 미니 찹쌀 붕어빵과 아인슈페너가 대표 메뉴라는 추천 문구가 있어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카페, 맛집, 공방 앞에 있는 나무 현판 '터치수원 제휴점' 찾기 터치수원을 알차게 이용하는 팁은? 수원화성에 가기 전에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까지 하는 것이다. 일단 행궁동에 가보니 검색을 하지 않더라도 터치수원 가입된 매장은 가게 앞에 나무 간판이 세워져있어 알아보기에 좋았다. 비대면 주문이 익숙한 시대, 매장에서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면 사용 방법이 어렵거나 뒤에 사람이 줄을 서기라도 하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터치수원은 내 핸드폰으로 할 수 있으니 천천히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까운 거리부터 순서대로 나오고 시설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체험 프로그램은 이용 가능 시간과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어느새 5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어 별점과 리뷰도 많아졌다. 이용한 뒤에는 직접 솔직 후기를 남기는 것이 모두의 여행을 위해 유용한 꿀팁이 되겠다. 터치수원 출시 기념 100원 아메리카노 이벤트는 8월 14일까지! 애플리케이션 공식 오픈을 기념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어플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기 전에는 어플을 어떻게 확인하고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패키지 프로그램에 다녀온 듯 알찬 여행이었다.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처음 스마트폰을 쓰던 때가 생각났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을 뿐, 수원화성의 진짜 얼굴을 만난 느낌이랄까. 그동안 자주 왔던 곳이지만 열심히 사진만 찍고 다녔는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도 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터치수원과 함께라면 걱정이 없겠다. 터치수원, 수원여행, 수원화성, 스마트관광, 모바일플랫폼, 수원여행플랫폼 연관 뉴스 119년만에 돌아온 수원 화성행궁 우화관(于華館)과 별주(別廚) 2024.04.25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 공연 즐겨요" 수원 스타필드부터 먹자골목까지2024.04.19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이모저모 2024.04.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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