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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
16일부터 18일까지 튤립축제...축제 공연행사는 축소
2010-04-07 10:08:56최종 업데이트 : 2010-04-07 10:08: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천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_1
수원천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_1

제4회 수원천 튤립축제가  내일(16일)부터 18일까지 세류대교에서 매교삼거리에 이르는 수원천변에서 개최된다. 

수원천 튤립축제는 튤립과 각종 봄꽃들을 수원천변에 심어 놓아 화사한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원천변에 환영․추억․꿈․나비․바람의 5개 테마 정원을 꾸미고, 튤립어울마당 등의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그러나 지난 달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무대행사로 기획한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축소했다.

권선구는 올해 튤립축제를 위해 지난해 11월 튤립 1만6000여 뿌리를 심어놓았으며, 2월 축제를 위한 기반조성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4월 행사 전까지 테마화단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테마화단은 토피어리, 포토 존, 등불, 꽃배, 바람개비 등 30종 1266점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제라늄 등 20종 2만2천여본을 추가로 식재한다.

다양한 테마의 화단 설치

이번 튤립축제 테마화단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원천 구간별로 테마를 구성하여 조형물을 설치하고 화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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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수원천 튤립축제 E.I (Event Identity)
♤ 환영의 정원 (세류대교 ~ 버드내교 구간): 수원천 튤립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구간으로서 꽃탑, 꽃배와 함께 경인년을 맞아 백호 토피어리가 함께 한다. 
♤ 추억의 정원 (버드내교 ~ 버들교 구간):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구간으로서, 꽃마차, 꽃지게, 뗏목체험이 함께 한다. 
♤ 꿈의 정원 (버들교 ~ 유천2교 구간): 어린이들이 동화의 꿈을 꿀 수 있는 구간으로서, 팬더 곰, 원숭이, 표범 등의 토피어리가 함께한다. 
♤ 나비 정원 (유천2교~ 유천교 구간): 새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주제로 한 구간으로서, 나비 조형물, 나비 정원, 물고기 조형물이 함께한다. 
♤ 바람의 정원 (유천교 ~ 세천교 구간): 수원천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주제로 한 구간으로서, 바람개비 벽, 입체 바람개비들이 함께 한다. 

특히 화단 뿐 아니라 생태하천인 수원천의 맑은 물을 활용한 시설물을 많이 설치하여 친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뗏목 체험을 2개소를 신설하여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꽃을 식재한 조그만 나무배를 수원천에 띄워 행사장 방문객을 환영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 

수원천 툴립축제장에 오면 화사한 꽃잔치를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수원천변의 튤립화단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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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학습장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는 1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나머지 체험행사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수원천변에 설치된 부스에서 운영된다.  

우선 녹색성장과 친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녹색성장홍보관과 친환경부스가 설치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권선사랑의 가게 이동매장과 책나눔터가 운영된다. 

우리 꽃을 심어 가져가는 행사도 추진하여 우리 꽃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 또 버블놀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어린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과 전통떡메치기, 전통차 체험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체험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가훈써주기, 수원화성홍보관, 캐리커쳐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4개소 설치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운 지역기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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