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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손짓하는 수원시의 아름다운 거리는?
광교수변산책로 등 16곳 확대 지정..소규모 단풍축제도 계획
2014-10-01 12:40:03최종 업데이트 : 2014-10-01 12:40:0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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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손짓하는 수원시의 아름다운 거리는? _1 꽉막힌 도로에 몇시간 씩 갇혀서 고생하며 먼 곳으로 단풍구경하러갈 필요가 없다. 수원시내 곳곳에도 단풍 명소가 여러곳 있기 때문이다. 광교수변산책로와 팔달산 회주도로 등은 단풍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수려해 평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단풍명소를 10곳에서 16곳으로 확대 지정했다. 선정된 단풍명소는 ▲광교수변산책로 ▲영통봉영로 ▲영통살구골공원 ▲영통박지성도로 ▲영통보행자 전용도로 ▲수인선공원 ▲권선보행자 전용도로 ▲팔달산 회주도로 ▲덕영대로 ▲대평로 ▲서호천 ▲정자천로 ▲일월로 ▲수원화성 활터밖 ▲월드컵로 ▲만석공원회주도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등이다. 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지역 단풍 축제운영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는 울긋불긋한 단풍의 모양이 아름다운 수종으로 단풍나무, 왕벗나무, 중국단풍, 느티나무, 버즘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회화나무 등 다양한 나무로 선정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풍명소는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단풍거리를 추전 하도록 해 선정된 것으로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수원의 단풍이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지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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