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 등 기념일이 많을 뿐더러 가족과 함깨 할 수 있는 각종 축제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원은 수원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화성을 돌아보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화성의 우수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21회 효의 성곽순례'를 오는 5월1일 오전9시30분부터 시작한다. 수원문화원이 주최하는 효의 성곽순례 수원연등축제행사위원회(위원장 성관스님)는불기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5월3일 오후6시부터 만석공원과 장안공원 등에서 '2008수원연등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봉축 법요식이 끝나면 용등, 탑등, 봉황등, 연꽃등 등 거대하고 수많은 등불들이 장관을 연출하며 종합운동장을 지나 수성사거리에서 장안공원으로 향하게 된다. 장안공원에서는 행사의 마지막으로 봉축문화재 및 대동한마당이 열리는데 가수 '리아'와 '김현성과 우리나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축제 사단법인 광교산사랑 운동본부는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광교산 입구 광교공원에서 제5회 광교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광교공원 전역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회 및 시민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중앙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무예24기, 난타, 밸리댄스, 비보이, 태권도 시범, 평양민속예술단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중앙무대 맞은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연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조각체험, 가훈써주기, 천연비누만들기, 풀잎손수건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사진전, 미술전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 축제기간 동안 오후 8시20분부터 광교공원 음악분수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며 특히 11일 정오에는 주민화합의 뜻을 담은 '보리밥 비비기'를 준비해 축제를 즐기는 주민과 함께 나누어 먹을 예정이다. 광교신 축제 보리밥 비비기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5월16일 오후3시 수원시가 개최하는 '행복한 가족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가정생활 정착을 위해 제3회 행복한 가족음악회와 결혼이민자자족지원센터 홍보 한마당,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 한마당이 온누리아트홀과 중앙광장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가족음악회는 3대가족, 다자녀 가정 등에서 10팀이 나와 경연을 벌이고 아카펠라그룹'메이트리', 팝페라가수 '에밀레',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홍보한마당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일본 태국 등의 차문화시음행사와 생활상 사진전이 열려 각국의 다양한 생활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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