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 시민기자 | 수원시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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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는 단순한 저수지가 아니다

정조가 화성(華城)을 축성하기 시작하면서 수원에는 사람과 물자가 넘쳐났다. 지금도 그렇듯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는 지역에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활기를 불어넣는 법이다. "백날 땅 파 먹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화성 공사장에서 돌 하나 나르는 게 나아!""그러게나 말일세. 허구헌날 ..

e수원뉴스 | 2012-04-20 17:33:04
농진청 농업과학관, 그곳에 가면...

"왜 서울대생이 수원으로 등교를 하나요?"몇 년 전만 해도 서울농대생들이 심심찮게 받았던 질문들이다. 흔히 '서울대'라고 하면 관악산 캠퍼스를 떠올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서울 농대만큼은 수원에 캠퍼스를 두고 있었다. 수원이 한국 농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이었다. 어째서 수원이 한국 ..

e수원뉴스 | 2012-04-13 10:46:56
잠사과학박물관서 느낀 정조대왕 애민정신

서호 잠사박물관에서 정조의 따듯한 마음을 느낀다'의식이 족해야 염치를 아는 법'이라는 속담이 있다. 의식주가 해결된 후에야 인간으로서 예의와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정조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아무리 삼강오행도를 널리 퍼뜨리고 효를 강조한다 해도 백성들이 먹고 입지 못 ..

e수원뉴스 | 2012-04-06 13:54:08
최저경비로 수원화성 1박 2일 테마여행을

수원문화재단은 느긋하게 그러나 집중적으로 수원과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답사할 '1박2일 테마여행' 관광객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최저의 여행경비로 최고의 답사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와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특히 성인 1인 기준 3만7000원으로 ..

편집주간 김우영 | 2012-04-05 16:47:18
가족 피크닉 광장 "장안파크 놀러와~"

꽃과 나무 그리고 잔디밭 소통의 장 마련

장안파크 피크닉 광장은 장안구청사와 인접한 구민회관,보건소가 위치하고 가까운 곳에 대형마트와 종합운동장 그리고 영화관이 있어 다양한 시민이 오가는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10분 거리에 수원산림욕장이 위치하여 남녀노소가 산보 ..

편집주간 김우영 | 2012-04-05 15:54:38
우리 수원천 튤립축제장에서 만나요

21일부터 꽃과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

수원천 봄축제 튤립향기의 비상 제 6회 수원천 튤립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원천 세류대교에서 세천교 구간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수원천변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관람 할수 있는 5개의 테마화단과 시민노래방, ..

허현옥 | 2012-04-03 18:10:07
방화수류정, CNN '한국..아름다운 50곳' 선정

CNN은 최근 관광여행 사이트인 CNN Go를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수원 방화수류정을 뽑았다. 또 여성월간지인 '우먼센스'는 이 가운데 다시 10곳을 선정했는데 수원 방화수류정이 소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아름다운 경승지임을 입증했다. ..

편집주간 김우영 | 2012-04-02 11:02:07
지지대고개에 얽힌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

지지대고개"오신다, 오신다!"웅성거리며 모여 있던 남루한 차림의 사내들이 벌떡 일어섰다."어디? 어디? 정말 주상전하가 오신다는 거요?"미륵부처 앞에서 치성을 드리던 여인들도 달려왔다. 이곳은 미륵고개. 한양에서 수원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갯길이었다.원래는 미륵부처상 ..

e수원뉴스 | 2012-03-30 16:13:34
노송지대, 비록 포도와 딸기는 사라졌어도

정조시대에는 유난히 소나무에 얽힌 일화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이 현륭원 소나무 숲 송충이 일화다. 정조는 틈만 나면 아버지의 묘소를 살피기 위해 현륭원으로 행차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해, 현륭원 소나무 숲에 송충이 떼가 창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정조는 서둘러 현륭원 소나무 ..

e수원뉴스 | 2012-03-23 12:47:21
순교자가 흘린 피의 터전에 선 북수동성당

수원의 기독교인들은 방화수류정을 즐겨 찾는다.십자가 문양이 선명한 벽돌과 천장보를 보기 위해서다. 그들은 천주교인이었던 정약용이 화성을 설계한 만큼 이 십자가 문양 역시 정약용이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근거가 없는 말이다. 정조는 화성 설계작업을 했지만 ..

e수원뉴스 | 2012-03-16 12:51:32
유경(柳京)의 꿈이 서린 수원천

'왕이 만든 시장' 팔달문시장 앞에는 냇물이 하나 흐른다.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흘러 내려오는 이 물은 수원을 대표하는 개천이라 하여 '수원천'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토박이들 중에는 '버드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물가에 버드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제방이나 강변에 버드나 ..

e수원뉴스 | 2012-03-09 15:57:13
팔달문에 갓유통권 인삼유통권을 내리노라

정약용을 아버지 사도세자가 보내 준 인재라고 믿었던 정조. 그러나 정약용을 출사시키는 일은 어려웠다. 그가 대과에 번번이 낙방했기 때문이다. 사실 여기에는 노론의 방해가 작용했다. 노론 성향의 심사위원들을 내세워 정약용에게 박한 점수를 준 것이다. 결국 1789년, 정조는 남 ..

e수원뉴스 | 2012-03-02 17:10:26
왕과 백성이 함께 부른 풍년가

만석거와 영화정

정조는 백성을 깊이 사랑한 임금이었다. 자신은 평생 하루 두 끼씩만을 먹고 고기도 입에 대지 않으면서 백성들만은 배불리 먹이고 싶어 했다. 그는 수원의 물줄기를 모아 를 만들고 국영농장을 운영했다. 그 시기는 간빙기로서 세계 ..

e수원뉴스 | 2012-02-24 12:43:48
나혜석의 흔적 남은 종로.팔달문 일대.나혜석거리

나혜석을 찾아 떠나는 여행(2)

종로교회정조는 수원을 제2의 한양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한양 경복궁 앞에 종각이 있는 것처럼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 앞에도 종각을 만들었다. 그래서 수원 사람들은 이곳을 '종로'라고 불렀다. 종로는 정조가 만든 시장인 ..

e수원뉴스 | 2012-02-17 13:28:47
나혜석이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왔다

나혜석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1)

(코스1) →→창작마을→ (코스2) 종로교회→팔달문시장→못골시장→나혜석거리수원이 낳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신여성 나혜석. 그녀는 지금의 팔달구 행궁동 부근에서 ..

e수원뉴스 | 2012-02-10 1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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