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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3일째, 화성행궁 많은 인파 몰려
2015-09-29 08:14:03최종 업데이트 : 2015-09-29 08:14:0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고향을 찾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하다. 여기에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까지...풍요로운 추석연휴가 이어지고 있다.
연휴 3일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시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요란하다. 수많은 시민들과 국내외관광객들이 화성행궁 일대에서 추석한가위 연휴를 맘껏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추석연휴 3일째, 화성행궁 많은 인파 몰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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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3일째, 화성행궁 많은 인파 몰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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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최고 인파 몰려

화성행궁은 수원시민들을 비롯해 국내관광객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9월말까지 무료입장이라 자유롭게 입장했다. 추석연휴를 즐기기 위해 화성행궁을 찾은 관람객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대부분이었고, 수원 친척집을 찾은 타 지역 사람들과 외국관광객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안내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추석연휴 3일째인 오늘이 최고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약 8천명이상이 방문한 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에 저희도 힘이 납니다."고 밝혔다.
정자동에서 온 가족은 "추석연휴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있을 줄 몰랐습니다. 대단하네요, 다들 고향방문은 다녀오셨겠죠? 공연도 보고, 체험도 즐기며 신나게 놀고 가겠습니다."며 즐거워했다. 

화성행궁 광장 '자전거타기, 연날리기'

화성행궁의 광장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점령했다. 자녀들과 다정하게 자전거를 타며 추억 만들기가 즐겁기만 하다. 아빠가 선두에 서고, 엄마와 자녀들이 뒤를 따르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들의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가득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연날리기는 가족놀이 중 최고다. 수많은 연들이 저마다 최고를 자랑하며 둥실둥실 화성행궁 광장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은 평화롭다. 연줄을 잡고 마음껏 뛰는 아이, 연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구쟁이, 자기 연이 가장 높게 날고 있다고 소리치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빠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자전거 타기에 푹 빠져있는 가족은 "저희는 큰집이 수원이기 때문에 연휴기간이 길어요. 특별히 갈 곳도 없어 고민하다가 아이들과 행궁에 나왔어요, 광장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을 찾기 힘든데, 여기는 어느 정도 속력을 내며 달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며 화성행궁을 찾은 것에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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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신풍루 '추석맞이 특별공연' 

수원문화재단이 한가위를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신풍루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후 1시가 되자, 공연이 펼쳐질 무대 앞에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탄성과 함성,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특히, 공연 예고에 없던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은 "굿, 수원 대단해요. 멋져요." 서툰 한국말로 짧게 말했다.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연휴기간 마땅히 즐길 곳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공연을 보며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연내용이 좋았고요, 시민들의 호응도 대단하네요." "무용도 있고, 시원한 노래와 태권도까지 짱입니다."

화성행궁 옆 공방거리도 시민들로 넘쳐났다. 단지 아쉬운 점은 많은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아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찾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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