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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 6월 공식 개통 예정
5월 중 버스 시범 운행·시운전..개통 앞두고 꼼꼼히 점검
2017-04-19 15:39:13최종 업데이트 : 2017-04-19 15:39:1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왼쪽)과 합동점검 관계자들이 18일 수원역 환승센터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왼쪽)과 합동점검 관계자들이 18일 수원역 환승센터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역 환승센터가 5월 중 버스 시범운행, 시설물 시험 운전을 하고, 6월 중 공식 개통한다.
건축면적 3만 5천1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는 버스, 전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환승센터다.

지하 1층에는 국철 1호선에서 수인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만들어지고, 1층에는 택시·승용차·자전거 환승 시설,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일대 교통 혼잡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원시는 개통을 앞두고 수원역 환승센터 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8일에는 경찰서, 버스운수업체, 녹색어머니회,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지원센터, 시설관리공단, 수원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각종 이용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19일에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지원감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환승센터를 찾아 설계도서, 시방서(설계 도면에 표현하기 어려운 사항을 기록한 문서)에 따라 적절하게 공사가 이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비준공검사를 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개통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며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동쪽 광장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주변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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