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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보호복 입은 구급대원 봐도 놀라지 마세요"
남부소방서, 보호복 착용 출동…확진환자 발생한 것으로 오해
2020-03-04 11:23:00최종 업데이트 : 2020-03-04 11:22:4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감염보호복 착용한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감염보호복 착용한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최근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보고 주변에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있어 막연한 불안감 조장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곳곳에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구급대원을 본 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오해, 불안해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원을 봤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되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소방서는 구급활동으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경우 감염환자로 의심해 감염보호복을 입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이정래 서장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을 보고 무턱대고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로 팔달구 및 권선구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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