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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아름다운 종량제 봉투 기부 릴레이' 진행
"하루 20원씩 한 달 600원으로 우리동네가 아름다워져요!”
2015-07-29 16:09:11최종 업데이트 : 2015-07-29 16:09:11 작성자 :   육동혁

곡선동 '아름다운 종량제 봉투 기부 릴레이' 진행_1
함께하는 종량제 봉투 기부 릴레이

29일 오후 2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센터 청사 입구에서 지난 4월에 이어 제2차 '아름다운 2% 종량제봉투 기부 릴레이'가 진행됐다.

이날 기부 릴레이는 곡선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원호), 그린리더 협의체(회장 안민재)의 단체원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름다운 2% 종량제 봉투 기부 릴레이'는 지난 4월부터 환경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모두가 아름다운 도시모습 조성'의 참여방법의 일환으로, 무분별한 공공용 봉투의 남용을 막고 종량제 봉투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들이 기부한 봉투들은 곡선동 기관단체협의회의 인영이 담긴 스탬프가 날인된다. 또한 봉투들은 국토 대청소, 각종 합동 환경정비에 사용되며, 환경정비 후에 기부마크가 잘 보이게 봉투를 비치해, 무단투기자들의 그릇된 마음을 돌리기 위해 활용된다.

이날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안민재 곡선동 그린리더 협의체 회장은 "기부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단순히 종량제 봉투가 아닌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위한 따뜻한 마음의 공유인 것 같다."며 기부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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