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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안전지킴이, 수원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
2015-08-05 14:56:45최종 업데이트 : 2015-08-05 14:56: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골목길 안전지킴이, 수원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_1
골목길 안전지킴이, 수원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_1

수원시가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를 통해 강력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는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지동, 세류1동 등 5개동을 특별방범구역으로 설정하고 지난 1월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를 설치해 매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매교동 등 5개동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며, 골목길과 공・폐가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 수요가 높은 곳으로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의 활동만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는 기존의 방범기동순찰대가 차량으로 순찰했던 것과 달리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순찰시간을 치안 취약시간대인 새벽 1시 ~ 새벽 5시까지 늘려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보순찰을 실시하면서 늦은 귀가길 안심귀가 서비스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중 자체순찰 1천008회, 민・경 합동순찰 54회, 안심귀가 서비스 406회를 실시했으며, 순찰지역 내의 중요범죄에 대한 112신고 현황(6.30. 기준)이 지난해보다 87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8일에는 고등동 소재 슈퍼마켓 뒤쪽 창문을 통해 들어가려는 절도범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지난 1월에는 늦은 귀가길에 납치 위험에 처해 있던 여중생을 구해 학생의 어머니가 초소를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순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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