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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생육환경 개선한다
2015-03-26 10:43:19최종 업데이트 : 2015-03-26 10:43:19 작성자 :   홍태근

가로수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생육환경 개선한다_1
가로수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생육환경 개선한다_1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덕영대로, 세화로, 수인로 등 5개 주요도로 약 10㎞ 노선에 대해 3월말부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도시 사막화와 제설제 등의 영향으로 생육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수원시내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불량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수원시내 은행나무 200여주가 황화현상에 시달린 이유도 염화칼슘, 가뭄 등 도시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성 생육불량이라고 밝혀졌던 사실은 도시환경에 의해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도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의 해결을 위해 가로수 하단부에 존재하던 가로수 보호판 및 보도블록 대신 5,122㎡ 규모의 띠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토양개량을 통해 화살나무 등 관목 총 4만5천770주를 식재해 빗물흡수와 공기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가로수 생육촉진과 더불어 도시사막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가로수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의 도시환경 스트레스도 해소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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