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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이제부터 순라군이 지킨다”
2015-04-07 11:09:29최종 업데이트 : 2015-04-07 11:09: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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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순라군을 배치했다.

수원 화성은 보물 5개소와 사적3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다. 무단침입이나 화재 도난 사고로부터 보호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에 노출되어 방화예방이 항상 필요한 곳이다. 이에 수원화성에 순라군 5명을 배치,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

순라군(巡邏軍)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궁중과 도성(都城)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 
순라군의 근무복은 구군복을 착용하고 경계에 임한다. 구군복은 조선시대 문무관이 갖추어 입던 군복으로 개주(介冑) 안에 입은 무관의 대례복이었다. 
머리에 전립을 쓰고 몸에는 동달이를 입고 그 위에 전복을 걸친다. 가슴에는 광대와 전대를 두르고 병부를 차고 화를 신었으며 동개를 매고 수구에 팔찌를 끼고 손에는 화도와 등채를 들었다.

한편 순라군은 경계근무 뿐 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운영효과에 따라 순라군 근무 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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