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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20년후 수원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수립
수원시 시민교통평가단 발대식 개최
2015-04-20 10:49:35최종 업데이트 : 2015-04-20 10:49: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시민이 20년후 수원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수립 _1
시민이 20년후 수원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수립 _1

수원시의 20년 후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할 '수원시민교통평가단'이 출범했다.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152명이 참여한  '시민교통평가단'(이하 평가단) 발대식이 열렸다.

평가단은 지난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성별과 연령,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 평가단을 선정했으며 시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 청소년 등으로 꾸려졌다.
평가단은 이날 6개분과위원회를 만들고 수원시 교통정책 방향과 평가단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했으며, 앞으로 평가단을 이끌 분과장과 단장을 전자투표로 선출했다.

단장은 공민영(도로교통감정사) 교통안전분과장이 선출됐으며 대중교통분과장은 이향환(운수업), 생태교통분과장은 김덕훈(자전거시민학교 대표), 주차계획분과장은 조규만(마을계획사), 교통복지분과장은 도진욱(회사원), 청소년분과장은 윤혜민(매향중 3년) 등이 각각 선출됐다.  

시는 올해 도시교통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해부터 평가단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평가단은 미래 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 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제2부시장은 "우리시가 앞으로 20년후의 미래교통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갈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우리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교통평가단이 되고, 평가단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서 더욱 살고 싶은 수원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련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은 지난 해 롯데몰 수원점 신규 개장과 수원애경역사 증축 개장에 따라 시민과 교통전문가, 그리고 행정과 경찰로 구성된 민관합동 사전 사후 교통 모니터링단에 같이 참여하여 현장점검과 토론 등을 통해 수원역일원에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한 경험이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시민교통평가단도 우리시의 미래교통을 잘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중요한 교통분야 정책결정에도 시민교통평가단의 역할과 활약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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