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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수원' 만들려면 '안전한 도시'를 먼저
시정혁신단, ‘거버넌스기구 합리화’등 시정혁신 과제 제시
2014-09-01 14:28:08최종 업데이트 : 2014-09-01 14:28: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더 큰 수원' 만들려면 '안전한 도시'를 먼저_1
'더 큰 수원' 만들려면 '안전한 도시'를 먼저_1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으로부터 '시정혁신단 활동성과보고'라는 제목의 혁신과제를 전달받았다. 

민선6기 수원시정혁신 밑그림을 그린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단장 이재은)'이 지난 7월초 구성돼 민선6기 수원시정이 추진할 시정혁신과 약속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두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A4용지 300페이지 분량의 활동성과 보고서는 민선6기 수원시정의 혁신과제와 약속사업 제언을 담은 3대 목표, 9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이룩하기 위해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따뜻한 도시를 민선 6기 수원시정 3대 핵심목표로 잡았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알짜일자리 확대 △엄마품 안전사회 구현 △동․서가 잘사는 수원실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건강 미래도시 조성 △지속가능도시 구현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잡았고, '따뜻한 도시' 실현을 하기 위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실현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 △수원형 시민자치 실현 등을 9대 전략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현 4개 행정구룰 5개로 분구추진 △시민옴부즈만 제도 확대 도입 △고위공무원에 대한 역량평가제도 시범 도입 △거버넌스 기구의 합리화 방안 △수원시 직장운동부 선진화 추진 △(가칭)정조정책대학원대학의 설립 등 29개의 시정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이재은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에서는 지난 지방선거과정을 통해 제안된 내용들중에 현실과 괴리가 있는 약속사업의 재검토와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 봉착된 과제도 담았다"며 "이제부터 시차원에서 부서검토와 다양한 시민들과 공론화과정을 거쳐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정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이뤄내라는 시민의 열망이 담겨있는 결과물"이라며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단체 등 시민들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해야 할 일들을 저희들이 잘 가려서 변화와 혁신의 수원시정을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시장은 "시정혁신단에서 제안한 내용은 각각의 정책목표와 예산, 그리고 평가지표, 실행계획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취임 100일 시점에 발표되는 민선 6기 시정운영 비전은 수원시민과 함께 써 내려간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설계도'이자 `시정의 옳은 방향을 안내할 `나침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은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조명래 교수, 오동석 교수, 권혁성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전문가를 비롯한 외부인사와 수원시 공직자 등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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