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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나서
주택가 자투리 땅을 이웃간 소통공간으로
2014-09-16 17:29:53최종 업데이트 : 2014-09-16 17:29:53 작성자 :   김진성

고등동,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나서_1
고등동,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나서_1

고등동은 16일 마을만들기 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주택가 미관을 개선하고 이웃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등동에서는 지난 6 ~ 7월 주택가 자투리 땅 전수조사를 통해 마을정원 조성이 가능한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지 합동 정비와 함께 백일홍, 토레니아 등 가을에 적합한 초화와 향나무 등을 식재했다. 고등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낙후된 동네 분위기를 산뜻하게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계속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등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침체된 마을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앞으로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택가 미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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