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어린이집 착한 공기 인증
권선구어린이집연합회 '아이-들숨' 양해각서 체결
2015-03-18 16:08:52최종 업데이트 : 2015-03-18 16:08:52 작성자 : 김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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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어린이집 착한 공기 인증_1 수원시 권선구는 쾌적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18일 오후1시에 권선구 상황실에서 권선구 어린이집 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이-들숨'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아이-들숨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관리대상 외 어린이집(연면적 430㎥ 미만)에 한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한 환경서비스를 강화해 환경복지 구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오염물질 흡입량이 약 2배 많은 반면 해독과 배설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영유아들이 하루의 90% 이상을 생활하는 공간인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같은 현실에 기반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권선구청과 권선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공공으로 추진한다. 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리주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더욱이 아이들이 실내에서 들이쉬는 '들숨' 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사 사업들과 차별화 된다. 기존에는 사후처리에 급급했다면, 아이-들숨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을 위해, 사전에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아이-들숨 사업을 통해 권선구 어린이집 아이들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많은 관내 어린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질 좋은 공기질에서 생활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선구는 관내 시설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7개항목에 대한 실내공기질 상태를 측정, 각종 공기설비 등 실내공기 운영기준을 제시하고 아이-들숨 우수사업장은 모범사업장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지춘연 회장(권선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은 "영유아들의 건강보호 및 환경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에 감명을 받았다. 또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하여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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