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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국 공직자 생활쓰레기 샘플링 체험
2015-03-24 11:00:52최종 업데이트 : 2015-03-24 11:00:52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환경국 공직자 생활쓰레기 샘플링 체험_1
환경국 공직자 생활쓰레기 샘플링 체험_1

수원시 환경국 공직자 30명은 24일, 자원회수시설의 반입쓰레기 샘플링 체험을 했다.

시는 이번 샘플링에서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쓰레기를 직접 확인해 소각용봉투에 재활용품 혼합배출, 다량 비닐배출 등의 실태를 체감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오는 27일까지 환경국 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온실가스의 58.8%를 차지하는 쓰레기 소각량을 올해 예상배출량의 11.7%(약2만717톤(1일 57톤)) 감량해야한다.

폐기물 감량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에도 재활용품이 5%이상 포함되어 반입될 경우 1회 적발 시 경고, 2회 이상 적발 시 3일에서 최대 1개월 이내로 해당동에 반입을 정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비닐과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쓰레기배출로 폐기물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함께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 거부해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강력하게 반입쓰레기 샘플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환경국 직원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도 엉망이고,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나부터 철저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가정에 돌아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구 환경국장은 쓰레기 샘플링 체험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기준을 준수해 해당동에 쓰레기가 반입정지 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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