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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 우리동네 공원은 우리 손으로
19일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 2,000여명 발대식
2015-09-21 11:27:45최종 업데이트 : 2015-09-21 11:27: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시민이 주인! 우리동네 공원은 우리 손으로 _1
시민이 주인! 우리동네 공원은 우리 손으로 _1

수원시는 지난 19일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호수공원 행복한 들에서 '수원공원 사랑 한마당 행사'와 함께 시민참여단 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재정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은 올해 공원별로 개인, 단체 등의 참여자 1천20명을 모집해 연합회를 구성한 뒤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추진해 시민참여 공원만들기, 시민주도 녹색수원만들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식전축하공연으로 민들레기타반 연주, 댄싱 포에버의 스포츠 댄스, 소리파워의 난타공연, 수립시립합창단 소울팟 등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 발대식은 경과 보고, 제2부시장의 인사말씀, 박광온 국회의원의 축사,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의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길놀이 풍물단과 함께 한마음 퍼포먼스를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뛰면서 즐기는 광교호수공원 에코티어링 대회, 식물 패트롤, 유해 식물 퇴치, 병든 화초를 치료해 주는 식물병원, 나무 이름표 달기, 아이비 토피어리 만들기, 숲해설가 이준규 생태공예전 등 다채롭운 체험부스운영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분이 공원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노력하겠다"면서 "그러나  무엇보다 주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의 참여 의지로서 시민이 주인인 공원가꾸기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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