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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온도 18℃ 이하, 겨울철 에너지 사용 제한
수원시민 참여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2014-12-27 09:50:42최종 업데이트 : 2014-12-27 09:50: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난방온도  18℃ 이하, 겨울철 에너지 사용 제한_1
에너지 절약 캠페인

수원시가 동절기 에너지사용을 제한한다.
시는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에 대해 난방 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하고 상가, 건물 등에 대해 문 열고 난방한 채로 영업하는 행위를 이달부터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는 공공부문에 대해 도서관, 교육시설, 전시관, 사회복지시설 등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 공공기관의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근무시간(9시~18시)에 개인전열기의 사용을 금지한다.

이와 함께 상가, 건물 등 민간부문은 난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입문을 열고 난방한 채로 영업하는 행위 금지는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한 후 29일부터 점검을 실시해 위반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1회 경고 후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수원역 일대 주변에서 그린리더 및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여 범시민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수원시 기후변화대응과 심균섭 과장은 "이상 한파로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등 동절기 최대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해 동절기 에너지절약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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