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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폐식용유 수거 시범사업 추진
2014-11-27 16:19:41최종 업데이트 : 2014-11-27 16:19: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환경오염 예방과 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해 폐식용유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하수구에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약하고 향후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발전사업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정자동 한라비발디아파트단지를 폐식용유 수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25일 주민설명회와 수거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시, 폐식용유 수거 시범사업 추진_1
수원시, 폐식용유 수거 시범사업 추진_1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폐식용유 수거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2020까지 수원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발전사업의 연구에 활용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발전사업'은 관내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발전용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원시가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폐식용유 에너지 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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