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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수질 대폭 개선돼요
일왕저수지와 서호천 유역 수질개선 위한 비점오염저감사업 착공
2014-11-28 17:59:50최종 업데이트 : 2014-11-28 17:59:50 작성자 :   추원호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수질 대폭 개선돼요_1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수질 대폭 개선돼요_1

수원시는 오는 12월부터 2016년 3월말까지 일왕저수지에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만석공원 내 배드민턴경기장 옆 녹지부지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다.

비점오염물질은 도시, 도로, 농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점오염원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수원시 전역은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의 비점배출부하율이 평균치인 52.4%보다 높은 62.8%로 나타나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또, 2010년 12월에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어 우선적으로 비점오염원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중 만석공원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는 서호천 유역 내 우선관리 소유역에 대한 처리시설 설치 공사로서, 장안구 조원1,2동과 송죽동 주변의 289.4ha에서 초기우수 5mm에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 일왕저수지와 서호천의 수질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만석공원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는 일왕저수지와 서호천의 수질개선 외에도 친수공간 조성에 따른 주민생활환경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중 국비70% 및 도비 15%를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경기도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추후 2020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국비보조사업인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수원시 이미지 제고와 환경 분야의 최고 도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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