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겨울나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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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겨울나기 준비 완료 방풍막 설치로 겨울철 한파 ․염화칼슘 수목피해 방지 2014-12-03 09:23:30최종 업데이트 : 2014-12-03 09:23:30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나무들 겨울나기 준비 완료_1 수원시는 겨울철 한파와 제설제 살포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주요도로변 띠녹지, 가로수, 중앙분리대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나기 방풍막을 설치했다. 시는 경수대로 등 31개 노선 총 연장길이 41.7km에 달하는 방풍막, 수목염해 방지덮개 설치를 완료했다. 방풍막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수목의 동해를 막고,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했다. 해마다 지속되는 염화칼슘 살포로 가로수의 피해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염화칼슘의 피해는 수목의 탈수현상과 광합성기능을 저하시켜 수세를 약화시킨다. 또 토양에 흡수되면 토양을 알칼리화 시켜 수목의 양분과 수분 흡수를 방해해 노랗게 변하거나 조기낙엽 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서서히 고사된다. 올해도 수성로와 영통지역에 피해가 발생해 도시경관저해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같은 피해를 방지하고자 시는 추위에 약한 배롱나무 피복과 겨울철 화단 덮개 설치를 실시해 겨울나기 준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목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이듬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꽃과 늘푸른 나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7499일 만에 수원 연고지 프로농구팀 홈경기 열렸다2021.10.11 한글날 기념 '제4회 수원(One)데이' 열어2021.10.09 수원 KT소닉붐, 10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첫 홈경기2021.10.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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