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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수목보호를 위한 월동준비 한창
방풍막 설치로 한파, 염화칼슘 수목피해 방지
2014-11-18 16:29:45최종 업데이트 : 2014-11-18 16:29:45 작성자 :   

수원시 장안구는 겨울철 한파와 제설제 살포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주요도로변 가로수, 띠녹지, 중앙분리대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월동준비를 시작했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수목의 동해를 막고,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 연장길이 15km에 달하는 방풍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염화칼슘에 의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염화칼슘이 수목의 잎에 닿으면 수목의 탈수현상 및 광합성기능을 저하시켜 수세를 약화시킨다. 또한 토양에 흡수되면 토양을 알칼리화 시켜 수목이 양분 및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일찍 낙엽이지며 서서히 고사된다. 대표적인 피해로 은행나무의 황화현상이 있다.

장안구, 수목보호를 위한 월동준비 한창_1
장안구, 수목보호를 위한 월동준비 한창_1

구는 이외에도 추위에 의한 피해를 막기위해 배롱나무 수피 피복 및 겨울철 화단 덮개 설치를 시행한다. 더불어 살충포집기를 설치하여 겨울철 동안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친환경 방제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수목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여 이듬해 봄 다시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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