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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야간 범죄․화재 등 취약지역 '안전 불빛 밝히기'사업 추진
2014-05-16 10:20:13최종 업데이트 : 2014-05-16 10:20: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시민 안전과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선 유관 기관의 추천을 받아 팔달구 지동 2개 도로구간 세지로306번길과 세지로314번길 일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_1
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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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_2
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_2

'안전 불빛 밝히기'는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야간 범죄․화재 등에 취약한 지역에 일반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사업. 
긴급상황 발생 시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찾아가고자 하는 곳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전기나 건전지가 필요 없이 낮 시간대에 자체적으로 태양광을 축전하고 야간에는 축전된 태양광을 활용해 건물번호판을 밝혀 도로명주소의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정책과 부합되는 친환경 안내시설물로 평가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시범지역 일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한편, 수원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안전 불빛 밝히기의 사업 확대는 충분한 기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으로 환경보전과 도시미관의 조화를 통한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의 실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 생활안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긴급상황시 골목주택 쉽게찾는 '안전 불빛' 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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