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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수원시, 미세먼지 없는 도시 위한 시범사업 추진
2014-10-31 15:13:11최종 업데이트 : 2014-10-31 15:13:1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오래된 대형 경유차에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저감할수 있는 장치와 LPG연료를 사용하는 법인택시에 삼원촉매장치를 무료로 부착해주는 사업을 펼쳐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1㎍/㎥('04년 67㎍/㎥)으로 대기환경기준 50㎍/㎥에 근접하게 개선된 데에는 '04년부터 추진해 온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대형경유차와 택시등의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줄여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NOx)은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변화된다. 
특히 2008년 이전에 출고(EURO-3)된 매연저감장치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대형버스등에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더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판단, 두 오염물질을 동시에 저감할수 있는 장치를 대형버스 10대에 시범적으로 부착한다.

 

대형차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_1
대형차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_1

또 운행량이 많은 택시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법인택시 20대에 삼원촉매장치를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참여차량의 운행상 기술적 문제점, 장치 내구성등을 확인한 후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그 동안 미세먼지 위주의 대기질 개선사업을 뛰어넘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줄여나감으로써 환경수도 위상에 맞는 대기환경개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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