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거리의 주인은 차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27일과 28일 자동차 없는 날 거리행사 열려
2014-09-29 08:15:37최종 업데이트 : 2014-09-29 08:15:3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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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과 28일 이틀동안 수원시 4개 지역에서 '자동차 없는 날' 거리행사가 진행됐다. 영통1동 금호동 정자3동 이들 거리에는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거리공연, 전통놀이, 나눔장터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차 없는 거리문화를 만끽하며 이웃 간 소통의 장소가 되기도 했다.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은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수원 2013' 행사 개최이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4개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0개 지역으로 확대, '수원형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없는 날 거리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치루어지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지역을 선정해 거리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생태교통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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