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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권을 돌려 드립니다
매탄4지구 중심상가 내 적치물 말끔히 수거
2014-10-13 15:03:26최종 업데이트 : 2014-10-13 15:03:26 작성자 :   장철오

보행권을 돌려 드립니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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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는 상가 밀집 지역인 매탄4지구 중심상가에 대한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서 통행인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던 도로변의 각종 시설물과 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 활동에 나섰다.

매탄4지구 중심상가는 통행인과 상가를 찾는 내방객이 빈번한 상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각종 불법 주,정차 차량과 업소에서 도로변에 내놓은 광고물을 비롯해 각종 적치물로 인해 통행을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과 업주와의 마찰이 빈번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으로 상가번영회 측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해 온 지역이다.

영통구는 지난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외무대를 비롯한 녹지조성 등 미관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올 10월에는 주차공간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에 나서 평행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상가활성화와 이용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심상가 내 보행 지장물 정비를 총괄 지휘한 권혁식 건설과장은 "삼성전자와 구청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매탄4지구 중심상가는 우리구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으로 행정력을 동원한 강제적인 정비보다는 업주 스스로가 자율적인 환경정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장물 정비에 함께 나선 정희경 상가번영회장도 "관주도의 환경정비에서 벗어나 상인 스스로가 법질서를 준수하고 영업환경을 개선 시켜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향후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로 자율정비를 촉구하는 한편 불응하거나 고질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제수거는 물론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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