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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다양한 환경영화 특별전
9월 17일~20일, 환경영화와 오가닉페스티벌을 즐기세요
2014-09-12 10:56:40최종 업데이트 : 2014-09-12 10:56:4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 환경영화제 화제작 '댐네이션-댐이 사라지면', '할머니가 간다'
- 환경 관련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 '단편 애니 섹션'
- 이웃문화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
- 그린스테이지, '삼치와 이기리', '어커시브', '모노반'의 공연무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다양한 환경영화 특별전_1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다양한 환경영화 특별전_1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하반기 기획전 "환경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주변을, 돌아보다'란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변화들을 담은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팔달구 지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웃문화협동조합의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되어 보다 풍성한 특별전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반기 여성영화 특별전에 이어 하반기 환경영화 특별전은 올해 환경영화제에 선보인 화제작들로 구성됐다. 

다큐멘터리 '댐네이션-댐이 사라지면'은 1930년대 '뉴딜정책'으로 세워진 수많은 댐들이 강과 인간의 삶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댐의 철거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와 움직임을 담은 영화다. 댐의 역사와 함께 댐으로 파괴된 강과 철거 후 복원된 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일부로 존재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다양한 환경영화 특별전_2
댐네이션-댐이 사라진다면

아흔이 넘은 '셜리'와 '힐다'는 경제위기는 왜 생기는 건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과연 무한한 경제성장은 가능한 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런 궁금증을 쫓아 은퇴한 물리학자부터 월 스트리트의 거물, 각종 전문가들을 만나며 질문을 한다. '셜리'와 '힐다'의 로드무비이자 다큐멘터리인 '할머니가 간다'는 '경제'와 '성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두 할머니의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큰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실버 시니어의 행동과 실천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두 다큐멘터리와 함께 어린이도 함께 볼 수 있는 '단편 애니 섹션'도 상영된다. 아이들이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그리고 지금 우리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인 '개'에 대한 애니메이션 '당신이 버린 개에 관한 이야기', 우리 주변에 꽃과 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이들의 움직임을 담은 'Natural urban Nature', 수달을 통해 개발과 변화를 담은 애니메이션 '수달이야기', 국수용 소면을 쌓아놓고 한 장면씩 눌러 만든 핀스크린 애니메이션으로 작은 웅덩이에 사는 오목어의 여행을 담은 '오목어' 등을 단편 애니메이션 4작품을 묶어 상영한다.

상영일시

상영작

연계프로그램

비고

9/17() 저녁 7

댐네이션

-

87, 12세 관람가

9/18() 오후 3

댐네이션

-

87, 12세 관람가

9/18() 저녁 7

할머니가 간다

이야기프로그램

77, 12세 관람가

9/19() 오후 3

할머니가 간다

-

 

9/19() 저녁7

단편 애니 섹션

오가닉아트페스티벌

그린스테이지

30, 전체 관람가

9/20() 오후5

단편 애니 섹션

오가닉아트페스티벌

그린스테이지

30, 전체 관람가


영화 상영과 함께 흥겨운 페스티벌도 함께한다. 팔달구 지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웃문화협동조합'에서 생태교통수원2013에서 선보인 '오가닉아트페스티벌'(이하 오아페)을 특별전 기간 동안 운영한다. 오아페는 예술가와 지역 사회가 만나는 건강한 커뮤니티와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향하는 축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앞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오아페는 핸드메이드 마켓, 체험활동부스, 수원시파머스마켓과 함께 인디뮤지션들의 그린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 마켓은 그릇, 향초, 테팅레이스를 이용한 액세서리, 가죽 수공예품, 뜨게 소품 등이 판매된다. 수원시파머스마켓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칠보산 도토리 교실의 생태 공작소,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움직이는 도서관이 운영된다. 그린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인디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19일 저녁 8시에는 농촌감성리얼자매듀오밴드 '삼치와 이기리'가, 20일 오후 3시부터는 4인조 어쿠스틱 밴드 '어커시브'와 모던포크락 밴드 '모노반'의 무대가 꾸며진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아페의 체험부스는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우천 시 야외행사는 일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 최대 4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 행사문의는 이웃문화협동조합(☎031-242-3312)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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