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구급차량으로 수험생 29명 긴급이송
급차량 및 의용소방대원 개인차량 등 총동원 요청시 긴급이송
2013-11-07 15:21:30최종 업데이트 : 2013-11-07 15:21:30 작성자 :   

수원소방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6시부터 소방차량과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등을 총동원, 수능수험생 이송에 총력을 기울여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 29명을 고사장까지 긴급 이송했다.

구급차량으로 수험생 29명 긴급이송_1
구급차량으로 수험생 29명 긴급이송_1

수원소방서는 이른 아침인 오전 6시부터 수원역과 터미널 및 동수원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교통 거점 11개소에 16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4명을 배치하고 수험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날 입실완료 시간을 10여분 남겨둔 8시가 되도록 시험장을 가지 못했으나 택시가 잡히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S여고 박모(여, 18세)양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의 도움으로 영통동 청명고등학교까지 신속하게 이송되어 무사히 고사장에 입실했다.

또한, 수험생 오모(여, 18세)양은 엄마 진모(여, 47세)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수험장으로 가던 중 다른 승용차량과 교통사고가 발생되어 현장에 출동한 정자119안전센터 라형식(남, 32세)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고사장인 천천고등학교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진모(여,47세)씨는 인근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7일 아침에만 모두 29명의 수험생을 구급차량 등으로 이송하여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특히, 장애우고사장으로 지정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는 구급차량과 1급응급구조사 2명을 고정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했다.

이날 오병민 서장은 "매년 수능시험일 아침에 교통체증 등으로 고사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험생을 도왔다"며 "119의 도움을 받은 수험생을 포함하여 모든 수험생이 좋은 성적으로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