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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하는 도심 길거리 쓰레기통
무단투기 없는 깨끗하고 상쾌한 길거리 만들어요
2014-09-05 10:42:29최종 업데이트 : 2014-09-05 10:42: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다시 등장하는 도심 길거리 쓰레기통 _1
다시 등장하는 도심 길거리 쓰레기통 _1

한동안 사라졌던 길거리 쓰레기통이 다시 부활한다.

수원시는 버스정류장 등 가로변에 쓰레기통을 설치했으나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각종 생활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등 무분별한 사용으로 주변오염이 더욱 심각해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거리의 쓰레기통을 철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테이크아웃Take-out 문화 확산 등으로 길거리 쓰레기통 부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주변, 커피전문점과 상가 밀집지역, 이용승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등을 선정해 거리 쓰레기통 설치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일 수원역 등 6개 지역 20개 장소에 쓰레기통을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쓰레기통은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2가지 종류를 한셋트로 설치하고 쓰레기통별 담당 환경미화원을 지정하여 수시로 정비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길거리 쓰레기통은 11월까지 시범운영한 뒤 운영결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높은 시민의식으로 거리 쓰레기통 시범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조성을 위해 한 몫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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