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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더 멋진 수원시 버스정류장
LED 조명등 설치 등 버스 정류장 개선 사업 추진
2013-09-12 10:03:32최종 업데이트 : 2013-09-12 10:03:3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밤이면 더 멋진 수원시 버스정류장_1
수원시 승강장 표준디자인(일반형)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화성 내 구도심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1단계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사람 중심의 도시 디자인 제고를 위한'수원형 버스승강장 표준 디자인'을 확정하여 팔달문 등 총 11개소 15개의 정류장을 대폭 개선했다.

성곽도시의 상징인 곡선 이미지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안전도시를 실현하고자 승강장 내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고, 낡은 승강장과 훼손된 노선도 역시 표준 디자인에 맞춰 깔끔하게 정리되어 시민들의 버스 정류장 이용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많은 대기인원으로 크게 불편을 겪었던 팔달문 정류장은 기존 7.0m(가로)×2.0m(세로) 규격에서 20.0m(가로)×2.0m(세로)로 대폭 확장하여 노선별 시내버스 분리 정차도 가능하며 나머지 정류장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승강장 크기를 확대하였다. 또한 기존 150lux 미만의 형광등을 절전형 LED 등으로 교체하면서 340lux로 상향하여 승강장 관리의 경제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세련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수원형 버스승강장 표준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하여 화제를 끈 버스정류장 접이식 의자와 접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설치된 성곽여장형 정류장부터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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